국민의힘, LH 아파트 부실공사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
국민의힘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아파트 15개 단지 지하주차장에서 발견된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 문재인 정부의 책임론을 강하게 주장하며 국정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주요 내용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무량판 공법 부실시공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국정조사 진행을 공식 제안할 예정입니다.
-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서민들을 임대주택으로 내몰더니, 그마저도 부실투성이"라며 국정조사로 모든 문제를 파헤칠 것을 밝혔습니다.
- 정우택 의원은 발주, 설계, 감리, 시공의 전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밝혀야 한다고 지적하였습니다.
- 송언석 의원도 '순살 아파트 부실공사'와 '건설업 이권 카르텔'에 대한 조사 및 감사를 즉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국토교통부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 91개 단지 중 철근이 누락된 단지는 총 15곳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결론
국민의 안전을 담보로 한 부실공사에 대한 국민의 분노는 고조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국정조사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으며, 이 문제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중대한 문제로서 신속하게 조치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사태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제도와 시스템의 개선이 요구됩니다.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경기도, 부실시공 논란의 '무량판 아파트' 전수 점검 돌입
최근 발생한 아파트의 철근 누락과 관련된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인 경기도가 대응에 나섰다. 1일, 경기도는 무량판 구조를 가진 아파트들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선언했다.
점검 대상 단지는?
2017년 이후 준공된 민간 아파트 88곳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7곳, 총 95곳의 단지가 대상이다.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이달 중순부터 점검을 시작할 예정이다.
왜 무량판 구조가 문제인가?
무량판 구조는 기둥만으로 콘크리트 천장을 지탱하는 구조로, 이런 구조의 인천 검단 LH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는 지난 4월에 붕괴 사고가 발생하면서 큰 논란이 되었다.
점검 계획은?
우선, 공사 중인 29곳의 단지에 대해 9월까지 주요 구조부의 철근 배근 적정 여부와 시공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그 다음으로 준공된 66곳의 단지는 연말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부실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즉각 보수 및 보강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 대응 조치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LH 양주 회천(A15) 등 6곳의 단지에 대한 대책도 협의 중이다.
경기도는 또한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경기도 아파트"의 명성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전수 점검을 통해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계삼 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도는 아파트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도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아파트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었다. 아파트를 구매하거나 임차하는 시민들에게는 품질과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