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홍보대사야? 진짜 웃겨!" 하하 오펜하이머 감상문 공개

하하의 ‘오펜하이머’ 감상문, 12년 만의 재회와 성숙한 시선

 

2023년, ‘오펜하이머’의 개봉 소식이 전해지자 가장 먼저 떠올린 이름은 바로 하하였다. 2011년 ‘무한도전’에서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독후감을 남긴 그가 12년 만에 영화 감상문을 공개한 것이다. 그의 감상문은 어떤 내용일까?

 

하하는 공개된 영상에서 “하이 롱타임노씨… 정말 오랜만이다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라는 말로 시작한다. 이 말은 그의 특유의 유머 감각을 잃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는 “오펜하이머는 자기 이야기가 영화로 나와서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문장으로 당시 독후감의 하이라이트를 재현,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하지만 그의 감상문은 단순한 웃음만을 주지 않는다. “큰 성과를 이뤄냈지만 이면에 드리워지는 짙은 그림자에 힘들어했을 오펜하이머를 보며 가슴이 아팠다”는 문장은 오펜하이머의 내면과 그의 고뇌를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그의 성숙한 시선을 보여준다.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전쟁은 안 된다”는 말로 그의 평화를 바라는 마음과 성숙한 사고를 드러낸다.

 

오펜하이머는 어떤 작품?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그의 고뇌와 선택,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볼 수 있다. 하하의 감상문은 그의 성숙한 시선과 함께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더욱 깊게 이해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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